집에서 오전시간대엔 라디오도 듣고, 아이랑 CDP도 사용하고, 음악도 조용하게도 듣고 사운드좋게도 듣고 싶고, 가끔은 TV가 아닌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운드 좋게 동영상 보고 싶기도 하고...여러 용도로 편하게 쓰고 싶은데 부피 차지하는건 싫고...
그러면서 너무 과한 가격대의 스피커는 부담되지만 오래 사용해도 안 질릴 디자인이면 좋겠고..
그런 마음에 쉽게 사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기존에는 아이폰 14pro모델 스피커를 통해 듣다가 너무 가까이에서 음향이 들리는거 보단 조금 떨어진곳에서 퍼지는 소리로 라디오나 음악 듣고 싶을때 에듀플레이어 EA30모델(아이있는집 영어 흘려듣기용 CDP)블루투스 모드로 사용하기도 하고 무드등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이런건 풀충전을 하더라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CDP의 경우는 유선모델이라 들고 다니며서 사용하긴 좀 불편했구요.
친구집에 놀러갔었는데 마샬 윌렌 모델 검정색을 사용하고 있던데 블루투스 5.0이상 버전이라 그런지 폰 인식도 빠르고 음색도 좋더라구요. 브랜드값에 비싸기만 한건 아닌가 했는데 10만원 후반대로 생각보다는 덜 비싼편이었어요. 최대 음향출력이 38W로 다른 블루투스 소형 스피커의 3~5W 대비 뛰어나구요. 제가 찾아본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들은 주로 가격대가 2~5만원대이긴 했으나 1-2년 쓰다가 고장나거나 질릴거 같은 디자인이라 한참 고민하다가 마샬 윌렌으로 결정, 구매했어요.
사기로 결심하고 나니 블랙, 크림 두 가지 색상중에 뭘 선택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네요. 검색해보니 윌렌용 실리콘 케이스가 꽤 많이 있어서 나중에 다른 느낌을 주고 싶으면 블랙 모델을 사는게 케이스 컬러 배합이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크림색의 스피커 앞부분 그릴(?) 이 이뻐서 한참 고민하고 또 오리지널 케이스가 크림색이면 쉽게 때타지 않을까 고민고민...
그러다가 일단 그래도 맘에 드는 색으로 하자, 결정하고 베이지색을 샀습니다.
쿠*에서 실리콘 케이스 검색해서 샀는데 제가 산 스피커 본체는 윌렌2라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마샬 실리콘 케이스는 윌렌1 모델용이라 버튼이 달라져서 사용시 좀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스는 반품을 하고.....윌렌2용 케이스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외관상 윌렌1과 달라진 부분은 전원 버튼 옆에 블루투스와 마이크 표시 부분이 추가된 것과 배터리 잔량표시 부위가 세로에서 가로방향으로 변경된 것이였어요. 사이즈는 동일한것 같아요.
정면의 금장 동그란 버튼을 상하로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고 좌우로 움직이면 재생중인건의 트랙이동이 되요(앞/뒤 넘김)
충전은 C타입 케이블이 정품으로 들어있고 충전기는 별도 구매해야하더라구요.
충전 한번 하니 재생시간이 17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구매후 며칠째 배터리 잔여량이 줄지 않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인테리어효과도 좋은것 같아요.
저처럼 블루투스 스피커 고민하고 있는 분 있다면 추천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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