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 활용도 높이기, 바구니 트롤리 바퀴달기

집에 있는 책만 읽히기엔 부족한거 같고 그렇다고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자니 부담스럽고..

그래서 저는 일단 근처 도서관을 100%활용하고 있는데요, 보다보면 책장에 다시 가서 꽂는 것도 일이고, 

빌려온 책이랑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책이 섞이기 일쑤더라구요. 

그래서 전면책장은 부피도 있고 가격대가 있어서 일단은 집에 남는 바구니를 간이 북트롤리로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안쓰고 있는 바구니를 꺼냈고, 책 여러권 담았을때 부담없이 옮기기 좋게 작은 바퀴를 하단에 달면 좋겠다 싶어 해봤어요.

일단 먼저 펜트리에서 잠자고 있던 바구니를 꺼내서 소독티슈로 깔끔하게 닦아줬어요. 아무래도 북트롤리로 쓰려면 높이가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 작은 바구니는 다시 다른 용로도 사용하기 위해 넣어뒀어요 ㅎㅎ

쿠팡에서 바구니 바퀴 등으로 검색해서 소형으로 주문했고 이렇게 스티커 부착형이라 뒷면에 위치 잡아서 붙이기만 하면 끝이예요. 그리고 지금 당장 읽는 책들, 대여해온 책들 넣어두고 북스탠드 옆에 두니 동선도 편해서 더 자주 읽게 되더라구요. 공간을 많이 안 차지하면서 책상 옆에 두기도 편하고 잠깐씩 들고 다른 공간에서 책읽을때도 편한것 같아요.